예수병원 재활센터 건축 기공식

11월 27일(화) 오후 4시에 예수병원이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센터의 건축 기공식을 갖고 2013년 7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기존 예수병원 간호 기숙사건물을 활용하여 기존의 크기보다 확장 설계된 예수병원 재활센터 건축 기공식에는 예수병원 이의복 이사장(서남교회 담임목사)과 최규연 총무이사(대야교회 담임목사), 권창영 병원장, 장영택 부원장과 재활의학과 윤용순 과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센터가 예수병원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새로 건축되는 예수병원 재활센터는 지하2층과 지상 4층까지 총 6층이 있으며 연건평 1,176평 규모로 지하 2층에는 주차장, 지하1층에는 물리치료실, 지상1층에는 진료실, 지상 2,3,4층에는 총 144개의 병실로 건축된다.

예수병원 재활의학과는 우리나라에 재활의학의 필요성이 생소한 시기였던 1974년 서요한 선교사가 재활의학진료소를 개설하고 재활전문치료팀을 만들어 우리나라 재활의학의 역사에 귀중한 업적을 남겼다. 예수병원 재활의학과의 전통을 이어오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수준을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