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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위 선교사 저서''만유의 으뜸이신 주''출판기념회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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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7
설대위 선교사 저서 ‘만유의 으뜸이신 주’ 출판기념회
11월 3일(토) 오후 7시에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설대위(Dr. David J. Seel) 선교사의 저서 ‘만유의 으뜸이신 그리스도’출판 기념회가 있었다. 설대위 선교사는 예수병원 12대 원장으로, 혼란했던 시기의 한국에 와서 36년간 예수병원에서 봉사하며 한국 최초로 예수병원에 종양진찰실을 개설하고, 암 등록사업 시작하였으며, 두경부 종양학회 창립, 농촌 보건사업시작, 소아마비 퇴치사업 등 수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설대위 선교사의 영적 순례에 관한 자서전이 출판되어 설대위 선교사의 자녀가족과, 예수병원 3대 병원장인 다니엘 선교사의 자녀가족, 7,9,11대 병원장인 구바울(Dr. Paul S. Crane) 선교사의 자녀가족, 출판관계자, 예수병원 내외 귀빈과 예수병원 동문들이 모여 출판을 축하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출판 기념회는 윤용순 대외협력 부장의 책 소개와 권창영 병원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출간을 기획하고 시작했던 김민철 전 병원장은 권창영 병원장의 권유로 한 축사에서 “이렇게 출판되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몸담고 일하는 의사들 중에 설대위 선교사의 삶을 지표로 삼지 않는 이는 없었을 것이다. 선대 선교사님들의 복음을 위한 삶이 우리 병원의 의료역사의 이유가 되고 있다. 설대위 선교사님처럼 하나님 앞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다짐한다.”고 전했다. 권창영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설대위 선교사의 장남 Dr. David J. Seel Jr.(설요한)와 장녀 Jennifer Seel Chromartie(설지희)의 답사가 있었다. 설요한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만유의 으뜸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각자가 다시 알게 되기를 기원한다. 사역에 동참하면서 사명을 감당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전기금 7000달러와 예수병원 박물관에 기증할 귀중한 유물을 권창영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선대 선교사의 사랑이 꺼지지 않고 후대에 이어져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그 사랑의 불씨에 권창영 병원장은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선범 원목실장의 축도와 기념촬영 후에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