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미국 FLOYD 병원과 협약

지난 11월 2일(금)에 예수병원과 미국 조지아주 Floyd Medical Center(이하 FMC)가  교육 및 진료정보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간  혐약을 체결했다.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하여 예수병원 측 인사들과 FMC 측의 President / CEO Kurt Stuenkel과 부원장 및 Breast Center 소장 등 다수의 집행부인사들이 예수병원을 방문하여 협약식에 동참했다.
FMC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대형 병원으로서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첨단의료기술과 개선된 진료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환자진료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의 선도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FMC의 Breast Center는 유방암 조기발견의 프로그램개발과  단기간 내의 진단 및 완치를 위한 치료단계 도입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있는 유수의 병원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예수병원과 FMC는 임상과장은 물론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예수병원 역사 이래 최초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환자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치료효과를  제고함은 물론  병원행정 과 경영기법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창영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미국유수의 FMC의 CEO 및 집행부의 직접방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FMC의 선진화된 진료 시스탬과 76년의 역사동안 유지해온 우수한  치료 기법 및 환자 만족도를 위한 프로그램등을 참고하여 우리병원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FMC의 CEO Stuenkel은 답사에서  “예수병원을 둘러보면서  환자에 대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직원들이 보여준 환자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모습은 다른 병원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114년의 역사성에 대해 놀람움을 금치 못한다고 밝히고 특히 선교병원으로서 헌신과 봉사를 통해  세계에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