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우간다 쿠미대학교 협약

지난 8월 29일(화)에 예수병원과 우간다 쿠미대학이 상호간의 협력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혐약을 체결했다. 장영택 부원장을 비롯하여 윤용순 대외협력부장, 주명진 교육부장, 국제협력부 김경진부장은 우간다의 쿠미대학교 총장을 맡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선영 교수와 쿠미대학에서 봉사하고 있는 황의두 선교사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예수병원 장영택 부원장은 “쿠미지역의 의료환경이 조금 더 나아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열악한 의료시설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미대학교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북동쪽으로 380km 떨어진 쿠미 구에 한국인이 세운 대학교이다. 현재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컴퓨터학과, 교육학과가 있으며 내년 상반기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현재 의과대학 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고등교육위원회의 허가를 받기 위한 협의 체제를 구성중이다. 의대강의를 하기위한 건물은 준공을 마쳤고, 해부학 실험실로 사용할 건물은 9월중에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수병원은 쿠미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필요한 의료활동과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의료기자재 제공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