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복지노동조합출범

지난 1월 5일(목) 오후 5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예수병원 복지노동조합” 출범식이 있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말씀과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전산정보과 이중영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2부가 시작되었다. 최길환 노조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복지노조는 노조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고 기쁨과 행복을 같이하는 노조로 만들어 가겠으며, 또한 병원과 보건의료노조예수병원지부와 함께 상생할 것이며, 병원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 때는 대화와 타협 또는 투쟁으로 관철시키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권창영 병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복지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권창영 병원장의 축사 후 복지노동조합 임원소개와 부위원장의 창립개요설명, 위원장의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사회자가 폐회 선언을 한 후 복지노동조합의 출범식을 마쳤다.

지난 2011년 7월 복수노조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며 생긴 예수병원 복지노동조합은 예수병원에 생긴 두 번째 노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