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적정성에서 최우수 1등급

지난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경향을 분석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수술별 10 건 이상 청구한 병원급 이상 43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60기관, 병원 235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예수병원은  ▲외과(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산부인과(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신경외과(개두술)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99.6점(상위 20% 평균 96.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적정 항생제 사용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는 예수병원의 항생제 사용 1등급 평가 결과는 적정 진료의 의미 있는 지표다. 예수병원 의료진의 환자 중심의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환류 해 줌으로써 진료의 질 향상 도모 및 의료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