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재활인증의료기관 재인증 받아

예수병원이 지난 1월 1일에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재인증 받았다.

지난 2009년 12월 2일 전북최초로 인증을 받았던 예수병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재활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부문에 대한 서류심사와 세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산재보험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전북의 산재 장애인들이 치료비 부탐 없이 편리하게 예수병원의 특화된 재활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이란 산재근로자가 적당한 시기에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장애 최소화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인력, 시설, 장비 및 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등의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의료기관을 근로복지공단이 평가한 뒤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예수병원은 1972년부터 재활의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1980년에는 국내 최초로 독립적인 재활병동을 개설 하는 등 국내 재활의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