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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예수병원 급성심근경색 대응 잘하는 병원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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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동아일보, 예수병원 급성심근경색 대응 잘하는 병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을 계기로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빠른 대처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영진 한림대 한강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근경색의 5년 이내 재발률은 25% 정도다. 재발하더라도 치료를 빨리 하면 김정일처럼 급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하며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할 경우 가능한 빠른 대처에 대해 중요하게 언급 하고있다.
국내 대학병원 44곳 중 8곳은 환자를 제 때 치료하는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 됐다. 급성심근경색이 생겼을 때 병원에 실려와 2시간 내에 환자에게 막힌 혈관 뚫는 시술(PCI)을 하는 비율을 조사했더니 44곳 중에서 8곳은 90%이하 였다. 특히 5곳은 일반 종합병원의 평균에도 못 미쳤다. 이 칼럼에서는 심근경색에 대처를 잘하는 대표적인 종합병원 중 전북지역에서는 예수병원을 유일하게 언급했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세는 흉통, 호흡곤란, 구역, 땀 등 이며 흉통은 적어도 30분 이상 지속되면서 목 또는 등으로 퍼져나간다. 또 환자의 25% 정도에서는 증상 자체가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