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임싱어즈 공연 수익금으로 환우 도와

샤마임싱어즈가 예수병원 입원환자 추00씨(남, 52세)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8일에 우진문화공간에서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 160만원 전액을 11월 29일 예수병원에 전달했다. 샤마임싱어즈 수익금은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를 통해 예수병원에서 뇌종양과 직장암으로 투병중인 추씨에게 전달되어 새 힘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예수병원에 입원중인 추씨는 2011년 3월에 뇌종양 수술을 받고 2차 수술을 권고 받았으나 수술비와 입원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술이 시급함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으며 2011년 9월에는 직장암이 발견되어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추씨는 뇌종양 발병 후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형제들의 도움으로 치료 중에 있으나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4년 전에 창단된 샤마임싱어즈는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예수병원 입원환자를 돕는 자선공연을 하며 소외받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