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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급성심근경색-제왕절개분만 ''최고''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4,995
- 11-17
호남 유일, 예수병원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최고등급 평가
예수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종합병원의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적정진료를 평가한 결과, 예수병원이 2개 질환에서 모두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아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곳에는 인센티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 곳에는 불이익을 주는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두 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호남지역에서는 예수병원이 유일하고 전국적으로는 서울대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천길병원 등 총 8곳에 불과하다.
심평원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인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게 시행되었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치료결과,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을 생존지수로 변환하여 평가하였며, 예수병원은 심평원 평가에서 종합점수 101.45점을 얻어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와 함께“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것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예수병원은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도 전국평균을 훨씬 밑도는 -2.93의 표준점수를 획득해 별5개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의 제왕절개분만 평가는 위험도를 반영하여 제왕절개율의 차(差)를 통계적으로 산출한 값을 표준점수화 하여 평가한 것이며, 작은 값 일수록 좋은 결과이다.
예수병원은 지난 2005년에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발표한 전국 종합병원급 272곳 의료기관의 첫 번째 질 평가에서 심근경색 초기대응에서 전국 2위 평가를 받은 이후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 계속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도 2004년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