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 대만, 일본, 기독의사 대회

지난 8월 13일부터 일본 교토 교토평안호텔에서 한국, 대만, 일본 기독의사 대회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남상륜 회장 부부를 포함해 14명이 참여했으며 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에서는 윤용순 대외협력부장과 여성의학센터 김경진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 대만, 일본 기독의사 대회는 한대일 교환학생 63회, 일본 기독의료인연맹 창립 40회를 겸해 개최됐고 대회의 주제는 ‘역사의 벽을 넘어 하나로’ 였다.

이번 대회 프로그램에서 참석한 각 나라 대표들은 일본교회의 역사, 대만 기독교의 역사, 그리고 한국 교회 및 재일본 한국 교회의 역사를 소개했고 각 나라마다 신앙의 선진들의 수고와 눈물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음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대만이나 우리나라 모두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 의료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했고 서양의 선진 문물에 가장 먼저 눈뜬 일본도 기독교의 박해와 탄압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