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공의 수련회

예수병원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1년 전공의 3년차 수련회가 8월 26일, 4년차 수련회가 8월 30일, 31일에 있었다. 완주구이 예우랑에서의 3년차 수련회는 10명의 레지던트 3년차가 참석했고 4년차 수련회는 정읍 백양사관광호텔에서 21명이 4년차 레지던트가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레지던트 4년차 수련회는 첫날 아침 8시에 예수병원을 출발해 11시부터 정선범 원목실장의 개회예배, 주명진 교육부장의 일정 소개, 전북대 한윤봉 교수의 특강, 예수병원 신경외과 김효준 과장의 강의, 강기문 회계사의 회계관리 강의에 이어 개업한 3명의 동문 병원장은 개업과 관련된 재정관리 강의에서 의사의 가치관을 위한 전공의와 대담 시간을 갖고 공동개업의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둘째 날에는 주명진 교육부장과 윤용순 대외협력부장의 강의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전공의수련회의 특강을 통해 “예수병원의 수련을 통해 수련 과정의 삶이 곧 예배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 앞으로도 주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친절한 의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레지던트와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갖고 참석한 전공의들에게 병원의 발전과 의료서비스 개선, 수련과정의 애로 사항, 개인적인 고충을 들은 후 병원의 현황을 설명하고 각자의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