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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 돕기 2천3백만원 전달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4,573
  • 08-29

 



 



허양 돕기 2천3백만원 전달


 


8월 29일(월)에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허영주양 돕기 성금 2천3백만원을 허양 아버지 허철호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권창영 병원장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 8월 2일 전주천에서 익수사고를 당한 허양 소식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전국에서 예수병원 사회사업과 모금 창구로 접수된 1천6백만원,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금한 5백3십만원 등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특히 전라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 전북약사회, 신건 위원 사무실에서는 예수병원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인터넷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에서는 3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권 병원장은 “예수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허영주양과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인 이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허양 가족을 위로하고 힘을 줄 것이다.”며 허양 가족을 격려했다. 허씨는 “예수병원과 전국의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서 고맙다. 가족들도 이 모든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영주에게 든든한 힘이 되려고 마음을 굳게 다짐하고 있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익수 사고로 중태에 빠진 허양은 예수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허양의 삼촌과 남동생은 사망했다. 삼촌에게는 캄보디아 출신 아내와 태어난 지 1개월 된 아들이 있다. 사고 이후 허양의 아버지는 경기도 공장의 일을 중단하고 딸의 간병에 매달려 있으며 어머니는 유방암 수술을 받아 예수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고 90세 할머니는 치매로 고생을 하는 등 온 가족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모금 계좌: 기업은행 304-020172-01-241, 예금주: 예수병원유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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