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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임단협 전북 첫 타결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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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5
예수병원 임단협 전북 첫 타결
예수병원 노사 양측은 8월 5일(금) 오후 5시에 예수병원 7층 회의실에서 ‘2011년 예수병원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전국보건의료산업계가 임금협상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수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 의료기관 중에서 첫 번째로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예수병원 임단협 조인식에는 권창영 병원장과 임원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용길 수석부위원장, 이현수 예수병원 지부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과 이용길 수석부위원장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 명의의 합의서에 서명 날인함으로서 3개월여에 걸처 진행된 노사간의 임단협이 마무리 됐다.
이날 양측이 합의한 ‘2011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는 예수병원 임금체계를 공무원 임금체계로 개편 및 지급률 3% 인상, 정년 연장, 경조금 인상, 교대 근무자 및 야간근로 개선 노력, 복지후생 시설 마련 등에 합의했고 기타 사항은 산별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
2011년 예수병원 임단협 조인식에서 권창영 병원장은 “전국 의료기관 가운데 예수병원 노사 양측이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와 화합의 모범적인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 내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돕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의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