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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대신에 말레이시아 의료봉사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5,039
  • 07-18

 




 



여름휴가 대신에 말레이시아 의료봉사


 


예수병원 직원과 가족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개인 휴가 대신에 해외 의료봉사를 떠났다. 예수병원 봉사단체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국제NGO)이 주관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7월 16일(토)에 출발해 7월 23일(토)까지 말레이시아 외곽 콴탄 인근의 현지인 교회와 한인 교회에서 지역 주민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예수병원 장영택 부원장(단장)을 비롯해 정선범 원목실장, 이비인후과 천경두 과장,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 영상의학과 김종호, 최규서, 시설관리과 윤병원, 조승제, 최인영, 간호부 이은하, 오명숙, 의무기록과 이인희, 영양과 정미자와 직원 가족 이세진, 이지인, 조유나 등 16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의료봉사를 하게 될 지역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콴탄 인근의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오지 산악 마을로 그곳 원주민과 지역민에게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포함해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택 단장은 “현지 선교사와 협력해 알찬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슬땀을 흘리겠다. 정성을 다한 봉사로 그 지역 주민을 섬겨 대한민국과 전북 도민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의료협력단/  예수병원 직원들로 운영되는 봉사단체인 국제의료협력단은 52년의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 선교회가 지난 2005년에 외교통상부의 승인을 받아 국제의료협력단(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라는 명칭 활동하는 국제 NGO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설립한 최초 NGO로 전북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일한 NGO이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은 매년 4억- 6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로 국내는 물론 매년 12차례 이상 해외 의료봉사 및 긴급구호 활동, 의료 환경이 열악한 나라 의료진 연수 및 의료장비 지원, 국내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수병원 전 직원은 매월 급여의 1%를 국제의료협력단에 후원하며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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