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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새벽, 박이슬 선교사 파송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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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30
임새벽, 박이슬 선교사 파송
의료를 통한 봉사로 지역에 사랑을 실천하고 선교사역에 앞장서 온 예수병원이 30일 오전 8시 병원 예배실에서 임새벽, 박이슬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렸다.
이번 파송은 예수병원이 현재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국가에 의료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각각 의사와 간호사의 신분인 이들 부부는 현지에서 진료와 함께 선교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예배에서 김선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시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우리에게 남겨서 맡겨주셨다”면서 “오늘 특별한 일꾼으로 파송을 받은 임새벽, 박이슬 선교사를 통해 그곳의 가난한 자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와 참석한 예수병원 전 직원들은 함께 축복기도하며 두 선교사를 파송했다.
임 선교사 부부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과 침례교 해외선교회, WEC 국제선교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파송하는 것으로, 이들은 오는 7월 13일에 출국해 B국에서 언어 훈련과 문화습득 과정을 거친 후 WEC 국제선교회 파트너들과 함께 의료선교 분야를 맡아 섬길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파송되는 임새벽 선교사는 연세대 원주의대 졸업 후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예수병원에서 인턴 및 소아과 레지던트로서 수련을 받았다. 임 선교사는 이후 정읍 아산병원 소아과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와 뉴질랜드에서 선교훈련과정을 수료했다. 부인인 박이슬 선교사는 예수간호대 졸업 후 그간 예수병원 신경외과와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