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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의사, 간호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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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
예멘 의사, 간호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예멘 타이즈 앗따우라 정부병원에서 온 외과의사 압둘아지즈, 외과의사 압둘바시뜨, 간호사 딸랄, 간호사 왈리드 등 4명이 예수병원에서 의료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국제NGO) 초청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예수병원에서 5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연수를 받는다. 13일 동안 예멘 외과의사 2인은 복강경 수술 및 외과 수술에 대한 연수, 간호사 2인은 중환자실 및 응급실 환자간호에 대해 배운다.
외과의사 압둘아지즈는 “앗따우라 병원은 예수병원에서 내시경 장비 기증,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강경 시술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연수를 받게 되어 기쁘며 다음 기회에 한 번 더 연수를 받고 싶다.”며 예수병원에 의 연수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딸랄과 왈리드 간호사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예멘 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간호사 수련 프로그램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간호사로 선정되어 예수병원 의료연수의 기회를 얻었으며 중환자실에서 환자 돌봄 및 중환자실 시스템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수를 받고 있다.
예수병원 예멘 의료진 연수는 지난 2006년에 앗따우라 병원의 젊은 의사들 중 매년 2명을 포함한 의료진에게 예수병원에서 연수 프로그램 제공하기로 한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예멘에서 봉사하고 있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중동 북아프리카 지부장 이대영 예수병원 동문(외과의사)과 서현정 간호사는 그동안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료진들은 현지 예멘 타이즈 앗따우라 병원에 많은 발전과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