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과장, 내시경초음파 교과서 저자로 참여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 초음파연구회에서 발간한 ‘내시경 초음파’ 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조진웅 과장은 총 9개 부분으로 구성된 이 교과서의 제2장 ‘종격동 질환’을 부문을 맡아 저술했다. 이 책은 내시경 초음파에 관한 교과서로는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저자들이 경험한 풍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내시경 초음파를 공부하는 내시경 의사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국내 12개 대학병원 교수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내시경 치료 전문가 17명이 참여해 출판됐다.

조진웅 과장은 2009년에 발간된 내시경 교과서인 ‘소화관 종양 내시경치료술의 실제’의 저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이 책의 영문판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소화관 종양 내시경치료술의 실제’ 교과서는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에 관한 가장 진보된 내용을 담고 있어 이 분야 의사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진웅 과장은 이 책에서 내시경 치료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인 천공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예수병원의 소화기내과 경험을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소개했다.

전국 최고 수준인 예수병원 소화기의학센터에서는 500례 이상의 위 및 대장의 암 관련 병변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조진웅 과장은 매년 국내외의 각종 학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진웅 과장은 2006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병원에서 내시경초음파검사에 대해 연수했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 초음파연구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