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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희 동문의 특별한 사랑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921
  • 02-16

 


 



 


윤은희 동문의 특별한 사랑


 


예수병원을 퇴직한 동문이 귀한 선물을 기탁했다.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와 원목실에서 전도사로 근무했던 윤은희 권사(84세)가 2월 16일(수)에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을 방문해 병원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예수병원을 위해 항상 기도한다는 윤은희 권사는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후원금을 모았다. “최근 예수병원 예배실 재 건축 ‘벽돌 한 장’ 모금 소식을 듣고 내가 빠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윤은희 권사는 “남원 향교동에서 작은 방에서 혼자 사는데 최근에 생활보호자로 등록돼 정부의 보조로 생활하고 있다. 생활비 일부를 절약해 이번에 마지막으로 예수병원 발전기금을 낼 결심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999년부터 4회에 걸쳐 예수병원에 500만원 후원금을 낸데 이어 이날 100만원을 후원한 윤은희 권사는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다. 앞으로 이 지역사회에 더 큰 역할을 할 예수병원과 권창영 병원장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퇴직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예수병원을 돕고 있는 윤은희 권사는 검소한 생활로 모든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 예배실 재 건축 ‘벽돌 한 장’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실성수교회 110만원, 예수병원 영양과 유혜신과장외 직원 전원, 김재기 10만원, 김용기과장의 아들 김성곤 10만원, 예수병원에 입원해 김철승 부장에게 수술을 받은 정상길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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