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춘원장 두번째 1천만원 후원

양승춘치과의 양승춘 원장이 예수병원에 2010년 연말 선물로 예수병원 예배실 재건축을 위한  ''벽돌 한 장 모금" 후원금 1천만원을 보내왔다. 예수병원 동문인 양 원장은 지난 2008년에 1천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후원한데 이어 이번에 또 1천만원을 쾌척해 예수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큰 힘을 보탰다.

전주시 관통로 객사 맞은편에 위치한 양승춘치과 원장은 “예수병원 발전기금 모금에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참여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1986년에 예수병원을 떠나 벌써 25년이 됐지만 예수병원에서 받은 은혜를 생각해 아직도 예수병원에 빚을 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생각이다. 같은 지역에 있는 대형 병원과 비교할 때마다 우리가 예수병원의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대규모 건축을 진행 중인 예수병원은 우리들의 정성어린 후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원 방법으로 한 번에 후원 하는 것도 있지만 조금씩 약정해서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금액, 기간, 후원 방법을 택해서 후원하면 예수병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며 지역주민과 동문들에게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