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심평원에서 예수병원이 2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 1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12월 16일에 공개한 2010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증상 발생 후 일주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 예수병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 1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예수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진료의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인력의 충족 등 구조 지표 A등급과 초기 진단의 신속성, 초기 치료의 대응력, 이차 예방 등의 과정지표 점수를 종합한 결과 100점 만점으로 최상의 점수인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전국 201개 대상기관들의 뇌졸중 평가 평균 점수가 80.3점, 종합병원 평균 74.4점과 비교해 예수병원의 100점 만점 및 전국 0.5% 이내 최우수 평가는 예수병원이 월등하게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이다. |
.jpg) | [복지부 평가] 이번 복지부 평가는 2010년 1월에서 3월 이내에 급성기 뇌졸중으로 입, 퇴원한 상급 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뇌졸중 진료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는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를 했다. 복지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및 요양기관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권창영 병원장 인터뷰]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은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가장 위험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질환으로 신뢰도가 높은 병원의 적절한 치료는 조기 사망과 장애를 줄여 줍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은 편측 마비와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으며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평소에 흡연과 과음,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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