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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의 섬김, 핑크레이디 40주년 기념 예배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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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40년간의 섬김, 핑크레이디 40주년 기념 예배
12월 7일(목) 오전 7시 50분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핑크레이디(기독여성봉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가 있었다.
창립 40주년 기념예배는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의 사회로 기독여성봉사회 최숙자 전회장의 기도, 임원 특송, 세신교회 양연길 목사의 ‘지키고 다스려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와 권창영 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양연길 목사는 “예수병원 핑크레이디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듯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실천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40년간 변함없는 섬김으로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 예수병원 핑크레이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수병원 핑크레이디는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 빛나는 보석으로 높은 수준의 봉사는 다른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는 축사와 함께 최숙자 회장과 노영애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의회 이옥주 의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위원장,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우리나라 자원봉사단체의 효시인 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 핑크레이디(Pink Lady)는 1970년에 설대위 전병원장과 지역사회보건사업에 헌신한 윌슨 선교사의 부인인 낸시 윌슨 선교사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핑크레이디는 기독 여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박애의 정신으로 환자들의 손발이 되어 투병 중인 환자를 뜨거운 모성으로 돌보면서, 가재 접기, 도서대여, 환자 안내, 병실 찬양, 이·미용 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독교 교파를 초월해 전주 각 교회의 여성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