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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호남 유일, 2부문 평가 모두 1등급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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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8
예수병원 호남 유일, 2부문 평가 모두 1등급
예수병원이 지난 17일에 발표한 복지부와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평가에서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두 가지 모두에서 1등급 최우수병원 평가를 받았다.
급성심근경색 평가 / 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09년 종합병원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의 질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1등급)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전북지역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종합병원 예수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원광대병원의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병원은 198건의 생존지수 101.6, 원광대병원은 144건의 생존지수 103.7 로 평가 됐다. 예수병원은 종합병원 1등급 평균인 98.19 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였다. 심평원은 전국의 44개 상급종합병원, 60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심근경색환자의 사망률, 입원건수, 1시간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및 2시간 내 스텐트 시술 등 7가지 지표를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예수병원은 5개 지표 모두에서 만점을 받았다. 예수병원 심혈관센터는 심근경색증에 대한 치료기준, 응급처치 기준에 의한 적정의료를 위한 노력과 함께 최첨단 자기공명영상 MRI와 3차원 디지털 혈관촬영기를 가동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심평원이 지난 2005년에 발표한 전국 272개 의료기관의 질 평가에서 심근경색 치료 초기대응에서 전국 2위 평가를 받은 이후 그동안 계속해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수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전국 의료기관 중 드물게 1만례의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뛰어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09년 12월에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뒤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았는지를 평가한 결과에서 예수병원이 평가등급 1등급, 치료 과정지표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제왕절개분만 평가 / 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09년도 종합병원의 제왕절개분만 평가결과 전북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평가로 최우수(1등급)병원에 선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제왕절개분만 평가결과 최우수병원으로 예수병원이 유일하며 심평원의 예수병원 예측 제왕절개율 범위인 50.1%보다 훨씬 적은 44.1%의 제왕절개분만으로 타 의료기관에 비해 자연분만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예수병원 제왕절개분만율은 2004년 46.8%으로 전북의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평가로 최우수병원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자연 분만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산모 중심의 비교적 낮은 수준의 제왕절개분만을 통한 적정 진료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심평원은 제왕절개 분만은 태아, 산모의 생명의 위협, 부작용 등을 고려해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분만이 더 안전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제왕절개 분만율은 15.4%인 스웨덴이나 22%인 영국 등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고 OECD 국가들 가운데서도 상위권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5~15%에 비해서도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심평원에서는 제왕절개분만율의 지속적 관리로 제왕절개분만율의 적정화 및 의료의 질향상 유도를 위해 해마다 제왕절개분만율을 공개하고 있다.
권창영 병원장은 “개설 8년째를 맞이한 예수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술 능력을 갖추고 99%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야간에도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시술팀이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응급 관상동맥 중재술을 실시하고 있다. 제왕절개분만 평가 또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환자 중심의 예수병원의 아름다운 전통과 환우 사랑의 의미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예수병원이 호남에서 유일하게 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분만 평가 2부문 모두에서 1등급, 최우수 병원 선정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기쁨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