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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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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2010년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10월 28일(목)에 간의 날을 맞이해 예수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오후 2시부터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시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160여 명의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의 인사말과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소화기내과 정금모 과장의 ‘알콜성 간질환과 만성C형 간염’, 원광대 조은영 교수의 ‘B형 간염의 관리와 치료’, 소화기내과 조용근 과장의 ‘간경화 합병증의 관리와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건강강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간질환 환자를 위한 최신 의학정보를 들은 후 전문의와 간질환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에 평소 자신의 간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서 간기능 검사,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와 결과에 대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자신의 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의 좌장을 맡은 조진웅 과장은 "40, 50대 암사망률 1위인 간암은 초기 증세가 없고 예후가 나빠 예방과 초기 진단이 중요하며, 우리나라는 B형 간염에 의한 간 질환이 만연돼 있어 간암 발생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질환에 의학상식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은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받았으며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간질환 의학상식에 대한 다양한 소책자를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