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핑크투어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

10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유방암 환우와 지역주민을 위한 ‘2010 핑크투어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가 열렸다.

예수병원 외과 주최로 열린 이날 건강 강좌는 유방암 환우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2진료부 김철승 부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1부 일반인을 위한 유방암 강좌에서는 핑크리본 소개 동영상, 예수병원 유방 갑상선 외과 박영삼 과장의 ‘유방암의 이해와 예방’, 유방 갑상선 외과 성치원 과장의 ‘유방암의 자가 검진의 필요성과 실체’, 영상의학과 김수정 과장의 ‘맘모그램과 초음파 유방암 검진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 행사에 특별 출연한 예수병원 유방암 환우회 ‘민들레’의 합창 연주에 이어 2부 환우를 위한 강좌 시간에는 참석자와 전문의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철승 부장은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발병률이 점차 높아져 한국여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20-30대 유방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유방암을 널리고 진단과 치료를 위한 유방암 전문가들의 소중한 건강정보가 제공해 가급적 많은 여성이 유방암을 예방 또는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