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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후원회 ‘마음나누리’ 정기총회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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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7
장애우후원회 ‘마음나누리’ 정기총회
9월 27일(월) 오전 8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사단법인 마음나누리 제1차 정기총회가 있었다.
마음사랑병원 김병조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제1차 마음나누리 정기총회 1부 예배에서 정선범 원목실장은 설교를 통해 “장애우와 함께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모두가 장애우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관호 마음나누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총회에서는 김임 이사장의 “예수병원 직원들의 마음나누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에 이어 최관호 총무이사의 사업보고에 있었다. 권창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 주님의 마음으로 장애우를 돌보며 앞으로 이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예수병원 직원들의 후원으로 출발한 마음나누리의 발전을 위한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마음나누리를 통한 장애우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마음나누리는 2000년에 설립한 예수병원 정신장애후원회를 모태로 2008년에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정신장애우들의 황폐화된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이 감당해야 될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진료비지원 등을 통해 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마음나누리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예수병원 직원들의 급여 공제 후원금, 외부 단체의 후원금으로 충당하며 지금까지 정신장애우의 진료비와 경제적 지원금으로 120여명에게 6천여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