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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희 간호사 1천만원 쾌척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914
- 09-14
채영희 간호사 1천만원 쾌척 - 환우 섬김에서 발전기금 후원까지 이웃사랑의 귀감
지난 6월에 예수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채영희 수간호사가 1천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후원했다.
9월 14일(화)에 남편과 함께 예수병원 원장실을 찾은 채영희 수간호사는 “예수병원에서 근무한 34년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병원과 그동안 동고동락한 동료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비록 기한이 되어 정년 퇴임을 했지만 예수병원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한 예수병원 가족으로 남아 예수병원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며 권창영 병원장에게 1천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지난 5월에 명예로운 정년 퇴임하신 후에 그동안 정들었던 예수병원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예수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우리에게는 더없이 소중합니다. 재직 시에는 환우 섬김으로 퇴직 후에는 발전기금 후원으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며 넉넉한 추석 인심처럼 후원금을 쾌척해 준 채영희 수간호사에게 큰 감사로 고마움을 표했다.
1976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해서 2010년 6월까지 그동안 누구보다도 환우를 위해 섬김으로 헌신한 채영희 수간호사는 예수병원 후배 간호사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