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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재한외국인의료지원 협약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650
  • 08-26

 



 



호남 최초 재한외국인의료지원 협약


 예수병원 - 재한외국인의 선별적 의료지원에서 개방적 의료지원으로 전환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 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만족을 추구


 


2010년 8월 26일(목) 오전 10시에 예수병원 병원장실에서 권창영 병원장과 법무부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유재호 소장은 재한외국인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도내에 거주하는 재한외국인의 건강한 사회적응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적, 경제적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재한외국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재한외국인의 진료 및 건강검진, 의료봉사, 각종 행사 지원, 의료 고충 상담, 의료비 지원 등 재한외국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사항과 분기별 1차례 의료봉사 등이 포함됐다.


현재 도내 2만여명의 재한외국인 거주 시대를 맞아 사회통합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예수병원은 호남 최초로 재한외국인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예수병원은 지금까지 재한외국인에 대한 치료중심의 선별적 의료지원에서 사전 예방을 포함한 개방적 의료지원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재한외국인에 대한 관리적 수준에서 한 차원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한 삶의 만족을 추구하는 재한외국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03년에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최초로 외국인노동자 진료센터 개설, 2005년에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최초로 국제NGO, 국제의료협력단을 설립한 예수병원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예수병원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예수병원을 찾은 6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외래 및 입원 진료, 수술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7억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예수병원은 지난 6월에 도청에서 열린 2010 세계인축제한마당에서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첨단 장비와 수준 높은 검사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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