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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례길 예수병원 찾아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807
- 08-16
아름다운 순례길 예수병원 찾아
‘첫 번째 전북 기독교 역사 발자취를 찾아서’
8월 16일(월)에 (사)아름다운 순례길에서 주최하고 전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한 ‘전북 기독교 역사 발자취를 찾아서’ 행사가 열렸다.
소양 지역의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도로 유실로 예정된 일정의 일부 변경된 가운데 친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에 김제 금산교회에서 출발 예배와 순례길 선언, 교회 타종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운 목사, 오성택 목사(준비위원장), 하금식 목사 등 아름다운 순례길 준비위원회 임원과 전북기독교계 원로 목사를 비롯해 가족 단위 교인과 교회학교 어린이 등 130여명의 다양한 순례객이 참여해 뜻 깊은 아름다운 순례길의 첫 번째 ‘전북 기독교 역사 발자취를 찾아서’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인수 금산교회 목사의 설명으로 ''ㄱ''자 교회를 둘러본 순례객들은 청도리교회터, 독배, 중인교회를 돌아보고 전주 효자동교회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한 후에 12시 30분에 예수병원을 찾았다.
예수병원 기독의학연구원 1층 강당에 모인 순례객에게 권창영 병원장은 “전북의 아름다운 순례길 첫 번째 전북 기독교 역사 발자취를 찾아 나선 여러분을 환영하며 예수병원 112년 역사의 숨결을 통해 봉사와 헌신의 의미와 참 사랑을 느껴 보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남지현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을 관람한 순례객들은 고근 홍보실장의 설명으로 예수병원 선교묘역, 선교사 사택, 구 예수병원 건물인 엠마오사랑병원을 탐방했으며 신흥학교, 서문교회 방문을 끝으로 제1회 ‘전북 기독교 역사 발자취를 찾아서’ 모든 순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