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6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류마티스내과와 관절염연구회가 주최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가 열려 류마티스관절염의 이해와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건강 강좌에 150여명의 일반시민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예수병원 류마티스 내과 황민호 과장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이해’에 대한 강의, 재활의학과 윤용순 과장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운동요법’에 대한 강의, 웃음치료사 이선우의 웃음치료 순서와 평소 궁금증에 대해 전문의에게 직접 물어 보는 질의 응답이 있었다.

예수병원 류마티스내과 황민호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국민의 1% 정도인 50만명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며 여성이 남자에 비해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 초기 손가락 등 관절 통증으로 시작해 전신의 심한 통증과 우울증으로까지 진행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몰라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수병원에서 운영하는 관절염연구회는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과장들이 모여 관절염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매년 관절염 환우와 가족, 지역주민을 예수병원 관절염강좌에 초청해 관절염에 대한 의료정보 제공, 지역사회에 대한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