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홀리보이스 공연 - 권창영 병원장 취임 축하 환우 위한 공연

예수병원 제21대 권창영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지홀리보이스가 예수병원을 찾아 환우를 위한 공연을 펼쳤다.

환우와 내원객 등 200여명의 관중이 로비를 가득 메운 이날 예수병원 공연에서 명지홀리보이스는 예수 기쁨이시니,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의 중창과 주 날 인도하시니 를 비롯한 독창 등 9곡으로 이루어진 격조 높은 성악곡 등의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관중들은 박수갈채와 앵콜을 연호했다. 환우와 내원객들은 아름다운 챔버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오는 청아한 여성 독창과 웅장한 중창의 영혼을 울리는 찬양곡 연주에 흠뻑 빠져 들었으며 명지홀리보이스에게는 큰 무대의 화려한 조명 아래의 환호와 박수보다 예수병원 환우와 내원객과 함께하는 한명 한명의 관객과 나누는 감동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환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명지홀리보이스는 명지대학교 교수로 이루어진 소프라노 박남연,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테너 박상도, 바리톤 변병철, 임청균과 바이올린, 피아노, 비올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로 이루어졌으며 지금까지 200여회의 대형 음악회 공연을 한 국내의 대표적인 중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