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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거행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5,232
- 06-10
예수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 김민철 병원장 이임 - 권창영 병원장 취임
예수병원 병원장 이.취임식이 6월 10일(목) 오후 4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거행됐다. 예수병원 20代 김민철 병원장과 21代 권창영 병원장의 이.취임식은 내외귀빈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예배와 이.취임식, 격려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기독교 교계를 대표해서 이광선 목사(증경총회장, 한기총회장),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 정복량 목사(증경총회장), 원팔연 목사(기성총회장), 백남운 목사(전북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를 대신해 이경옥 부지사, 전주시 송하진 시장, 장세환 국회의원과 예수병원 이의복 이사장, 최임곤 목사(예수병원선교후원회장), 예수대 서광수 총장을 비롯해 많은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예수병원의 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고 이임하는 김민철 병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권창영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증경총회장인 안영로 목사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로 예수병원을 이끌어 가실 권창영 병원장님은 언제나 겸손하고 따뜻하고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기도하는 병원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제자처럼 평범함 속에 하나님 앞에서 자기 희생과 헌신으로 이웃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부어주실 것이며 비범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명품 병원장이 되실 것입니다”라며 권창영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예수병원 병원장에 취임한 권창영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사업의 개방화 및 첨단화, 고객들의 욕구의 다변화, 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예수병원에 대한 새로운 미션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예수병원 고유의 전통적 가치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우리가 하나라는 의식으로 합심해 전진해야 할때" 이며 "저는 위임 받은 봉사자로 그 책무를 수행하는 청지기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 이사회(이의복 이사장)는 지난 5월 7일에 예수병원 병원장에 권창영 박사(52세, 신경외과 전문의)를 새 예수병원 병원장으로 선출 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1990년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에 예수병원에 인턴으로 입사해서 1995년부터 전문의 임상과장으로 근무하면서 1996년 영국 잉글랜드 리드대학왕립병원 연수, 1999년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연수를 받았다. 예수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과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뇌기저부종양 치료에 대한 전문가로 국내 뇌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권창영 병원장은 현재 신경외과학회와 신경외과혈관학회 운영이사를 맡고 있고 30여 편의 논문저술 등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예수병원의 의료봉사와 선교 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