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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베트남 의료봉사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974
  • 05-27

 






 


캄보디아, 베트남 의료봉사


 


예수병원 직원 11명이 지난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한국민과 예수병원의 사랑을 전했다.


예수병원 소아과 전문의 장영택 과장을 비롯한 의료봉사팀 11명은 5월 14일에 캄보디아 시엔립에 도착해 캄보디아 우물파기 단체인 프론트라인의 신호철 대표와 고아원인 한-베 소망의 집 강종식 원장을 만나 의료봉사의 일정을 협의했다.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시엔립 지역, 스라스랑 부락, 이엔립 앙코르 대학에서 82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스리스랑 부락에서는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민들이 부상을 당한 현장에서 부상자를 치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염된 식수로 보건 위생에 문제가 많은 주민을 위해 부락에 우물 1개를 파서 선물했다. 이 우물을 포함해 그동안 예수병원에서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판 우물은 전체 72개가 되어 불결한 식수로 고생하는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생명의 샘물을 선물해 큰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


예수병원 의료봉사 팀은 5월 19일에 캄보디아 시엔립에 출발해 국경을 넘어 베트남 프놈펜, 호치민까지 버스로 16시간을 이동해 한-베 소망의 집에 도착했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시의 찌란교회와 한-베 소망의 집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한인교포, 한-베 소망의 집 고아원 어린이 등 410여명을 진료했다. 이번에 예수병원 의료봉사 팀과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둔 프론트라인과 한-베 소망의 집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현지 대학에 한국어과를 개설한 등으로 우리나라와 교류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통역을 자원해 맡아 예수병원 의료봉사팀에 도움을 주었다.


의료봉사팀 명단 / 소아청소년과 장영택 과장, 여성의학센터 홍상기 과장, 내과 고성준 전공의, 정선범 원목실장, 영선관리부 박용철 부장, 영상의학과 최규서, 차량계 조승제, 원무과 문동련 계장, 자재관리과 전천권 계장, 7층병동 강미혜 간호사, 응급센터 최인영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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