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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사진+편지 공모전 발표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765
- 05-26
가족사랑 사진+편지 공모전 발표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사진+편지 공모전 발표 / 사람은 누구나 감동하는 능력이 있고 아름다운 순간을 붙잡아 두고 싶어 합니다. 사진은 손쉽고 간편하게 이런 바램을 충족시켜 주는 도구입니다. 그 사진에 타인도 공감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내 가족, 우리 병원 환우, 친구들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친숙한 소재입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따스한 시선으로 보면 너무도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모든 것은 아는 만큼 표현된다고 합니다. 사진이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완전한 구도도 화려한 조명도 아닌 사랑이 담뿍 담긴 그 마음 자체일 것입니다. 그런 사진을 보는 사람의 가슴에도 행복이 전해집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상 : 둘이 하나가 되어(사진)- 재활병동 채영희 / 우리 병동에 입원하신 남자 환자분(70세)은 오른손과 발이 마비되어 쓸 수 없고 부인은 왼쪽 팔이 사고로 절단되어 없습니다. 부부는 믿음으로 살면서 서로에게 남은 한쪽 손발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해 과일을 깎고 양말도 신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는 순간 너무 감동이 되었습니다. (롬 12:5 -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장려상 : 엄마가 먹을래(사진)-신경외과 김효준/ 아빠와 여행(사진)-전산정보팀 김대용/ 핑크 빛 모자를 그대에게(편지)-응급센터 조혜숙
참가상 : 배꽃보다 화사한 우리가족(사진)-원목실 김선중/ 펵, 아이쿠야! 한방이군(사진)-교육부 유계숙/ 아빠! 다리아파!(사진)-간호부 정미숙/ 70년 우정(사진)-도서실 정해인(사진)/ 건희에게(편지)- 김순복/ 부모님께 드리는 글(편지)-내과 박정자, 恩(편지)-7층 임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