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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창립 32주년 기념예배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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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4
호스피스 창립 32주년 기념예배
5월 14일(금) 아침 7시 50분 직원예배 시간에 예수병원 호스피스(회장 이경자) 창립 3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예배가 있었다.
예수병원 호스피스 위원장인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 예배는 김정옥 총무의 기도와 함께 호스피스 봉사들의 ‘사랑의 종소리’ 찬양으로 시작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은 “다른 자원봉사자들 보다 귀한 봉사인 임종 환우 봉사를 위한 봉사에 32년간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을 봉사하시는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임실 마치교회 오진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병원 직원들은 모두가 봉사자의 마음을 가지고 환우를 섬겨야 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사랑, 즐겁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1978년에 창립되어 이날 32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62여명의 봉사자들이 다른 봉사활동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환우의 임종 간호와 신체 간호 돌봄, 신체적 영적 지지, 사별 가족 관리, 가정 방문, 병실 찬양 등 숭고한 봉사활동으로 예수 사랑의 마음을 우리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
예수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오진광 목사(마치교회) 부부는 13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큰 솥 3개 분량의 호박죽을 직접 끓여서 매주 수요일마다 예수병원 전 병동의 환자를 대접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