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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달리, 주방란 교수 정년퇴임예배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5,042
  • 03-23

 




 



하달리, 주방란 교수 정년퇴임예배


 


1983년부터 27년간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신학부 교수로 봉사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우리나라 신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주방란 교수와 하달리 목사 부부가 3월 23일 정년퇴임 예배를 가졌다.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은 두 선교사의 정년퇴임 예배에 참석해 정년퇴임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예수병원 선교사 사택에 살면서 오랜 시간 동안 예수병원과 한가족처럼 뜻을 함께했던 미국장로교 마지막 선교사 부부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다음은 하달리 목사, 주방란 교수가 지난 3월 10일에 김민철 병원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의 일부분이다.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 귀하


<중략> 저희는 개인적으로 또한 예수병원 전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동안 저희를 향한 여러분들의 호의에 감사를 표합니다. 예수병원은 저희 부부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었고, 또한 저희 집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었으며, 저희가 사는 집에 대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선교와 선교사님에 대한 신부장님의 신실함에 대해서도, 그 이상, 그 것을 뛰어넘어 병원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그 친절함에 대해서 예수병원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됩니다.


이런 것들이 여러 모로 저희가 예수병원을 신뢰하게 해주었던 큰 의미의 것들이었습니다. 예수병원 병원장님을 비롯해 의사선생님들, 간호사선생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여러분들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저희는 예수병원 공동체가 저희의 일부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친근하지도 않고, 비싸기까지 한 미국 의료 체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예수병원이 매우 그립겠지요! 예수병원의 신실한 사업 위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010년 3월 10일 / 하달리목사(아담스, Daniel J. Adams) 주방란교수(Carol Chou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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