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민철 병원장 3개국 방문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821
- 03-17
김민철 병원장 3개국 방문 - 관련 기독병원과 협력 모색
김민철 병원장과 윤용순 교육부장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11일간 이집트, 방글라데시, 네팔 등 3개국의 관련 기독병원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강화했다.
이집트에서는 국제협력부장인 내과 정금모 과장, 선교회 임원들과 함께 아일랜드 의사 하퍼(Dr. Harper)가 세운 하퍼병원(2008년 예수병원과 협약체결)의 므누프병원과 사닷병원을 방문해 예수병원의 역사와 발전,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안과 분야 협력을 협의했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의 교류 및 선진의료기술의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금년 하반기에 현지의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예수병원에 와서 연수교육을 받기로 합의했다. 윤용순교육부장과 정금모과장은 현지의료인들에게 각각 재활의학과와 소화기내과에 대한 강의를 하고 현지 의료인들과 함께 환자들을 진료했다. 또한 앞으로 현지 환자에 대한 치료의 목표와 치료 단계에 대한 원격 조언으로 그곳 의료진의 치료를 돕기로 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정선범 원목실장이 합류해 꼬람똘라 병원(예수병원 이용웅 전병원장과 강원희선생이 봉사했던 병원)에서 콤스(KOMMS, 우리나라 7개 기독병원이 모여서 만든 단체)회의를 갖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꼬람똘라병원 사역, 공장 및 양호실 사역, 간호학교 사역, 미션센터 사역, 안과 사역 등 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콤스 회장인 김민철 병원장은 사역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꼬람똘라 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네팔에서는 예수병원 출신의 이춘심선교사의 사역지를 둘러보고, 김동욱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탄센병원(1950년에 세워진 선교병원, 현재 약 7개국에서 모인 의료선교사들이 사역 중)에서 예수병원을 소개했다. 탄센병원은 향후 서구 선교사들이 예수병원 방문해 새로운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으며 예수병원도 인적 자원과 의료의 교류를 통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문한 나라들의 대부분의 기독병원들이 서구 선교사들이 현지인에게 병원의 경영을 이양한 후 활성화된 성공적인 모델을 찾지 못하고 방향을 수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김민철 병원장의 예수병원에 대한 소개와 강의는 서구 선교사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 주었다. 김민철 병원장의 3개국 관련 병원 방문으로 나눔을 통한 상호 교류와 파트너쉽, 의사연수 지원과 장비 기증, 후원 등으로 이들 국가 기독의사의 필요를 채워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