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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후원회 정기총회- 암환자의 생명선 29년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446
  • 03-09

 




 



암환자후원회 정기총회 - 암환자의 생명선 29년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회장 오길현)가 창립 29주년을 맞았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는 1982년 설립 이후 29년 동안 지역사회의 암 예방과 암환자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예수병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74명에게 암치료비 5천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전체 1,392명에게 총 4억1천4백만 원을 지원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2010년 3월 9일(화) 아침 7시 50분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열린 제29차 총회는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총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수열 감사의 감사보고, 신기수 과장의 2009년 사업보고, 2010년 사업계획 보고와 임원보선에 이어 오길현 회장의 인사, 김민철 병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제신풍교회 이양기목사(금구교회)는 설교를 통해 “예수병원암환자후원회는 지금까지 지역사회 암환자들을 지키는 생명 선이나 다름없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암환자들을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끈이 되어야 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 사업을 돕기 위해 예수병원 직원, 외부 후원자들이 개인 후원, 단체후원, 평생회원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작년에 예수병원을 퇴직한 직원은 50만원을 후원한 후 몇 달 뒤에 다시 찾아와 “주위의 암환자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암환자 후원금 100만원을 채우고 싶어 다시 왔다. 다음에는 더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서둘렀다.”며 또 5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해마다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후원, 쇼핑센터 마일리지 영수증 기증, 시골 교회의 성탄 헌금 후원, 작은 시골교회 목사님의 10여 년 간 후원 등 암환자를 돕기 위한 가슴 따뜻한 사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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