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우와 함께하는 NGO 발표회’ 공연

예수병원에서 입원환우와 가족이 참여하는 전주시의 ‘환우들과 함께 하는 NGO 활동 발표’ 공연이 있었다.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예수병원 1층 로비에서 전주시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출연진과 200여명의 환우가 참여한 가운데 입원환우와 가족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환우들과 함께 하는 NGO 활동 발표회’를 갖고 1시간여에 걸쳐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민요 메들리와 판소리가 곁들어진 국악 공연 ‘희망의 메아리를 울려라’와 마술 공연, 자원봉사를 격려하는 나누는 ‘기쁨과 함께하는 행복’, 송하진 시장과 이광민 부원장은 환우들과 함께 참여해 ‘희망풍선 채우기, 행복 나눔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신나는 행복 마당을 펼쳤다. 환우와 직원 2명의 장기자랑 팀은 ‘우리는 한 가족 장기 자랑’으로 한바탕 웃음을 주었고 다문화레인보우 합창단은 ‘여러분 힘 내세요.’ 공연으로 환우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예수병원 입원 환우들이 질병의 아픔도 잠시 잊고 즐거움을 함께한 이날 행사는 도내 병원을 방문해 환우를 위로하는 ‘환우와 함께하는 NGO’ 사업의 일환으로 예수병원과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