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길모 교수 특강

예수병원 여성의학센터 초청으로 2월 23일(화)에 예수병원을 찾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길모(Dr. Gil Mor)'' 교수가 예수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세계적인 난소암 치료의 권위자인 예일대 길모 교수는 ''난소암의 줄기세포와 새로운 치료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난소암이 다른 암에 비해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다가 내성이 생기는 이유가 기존의 학설과는 달리 암줄기세포 때문에 발생한다는 새로운 가설을 주장하면서 실험을 통한 이론적 근거와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길모교수는 특강을 마친 후 김민철 병원장의 설명으로 예수병원과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어 외국의 원조를 받던 예수병원이 최근에는 해외 여러 나라에 의료봉사와 의료 장비를 지원을 하는 병원으로 발전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