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음실 소운기 청각사 논문 발표

예수병원 이비인후과 난청음실의 소운기 청각사(Audiologist)가 지난 12월 15일 ‘고위험군 신생아 대상 청각선별 검사의 경험 및 유용성 연구’라는 제목으로 대한청각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소운기 청각사사는 이 논문에서  고위험군 속에 속해 있는 신생아들이 정상 신생아보다  1000명당 1-3명 정도로 난청 발생률이 몇 배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소운기 청각사는 대한청각학회 청각사 자격증을 가진 정회원이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 국제청각협회(International Hearing Society, IHS)에의 국제청각사(국제보청기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난청음실에서는 신생아의 난청검사와 유소아 난청검사, 성인의 난청검사, 어지러움증 검사, 보청기 상담 및 조정, 인공와우(Chchlear Implant, CI) 매핑치료 등 청각 장애에 대한 다양한 진단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난청음실에는 청각세포를 평가하는 이음향방사검사기(OAE), 청신경 기능을 평가하는 뇌유발전위검사기(ABR), 신생아의 청력을 선별 검사하는 신생아검사 장비, 유소아 청력을 평가하는 임피던스검사기, 각주파별 청력의 상태를 평가하는 순음청력검사기 등 다양한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