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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母性, 핑크레이디 39주년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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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지극한 母性, 핑크레이디 39주년
12월 10일(목) 오전 7시 50분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핑크레이디(기독여성봉사회) 창립 39주년 기념 예배가 있었다.
창립 39주년 기념예배는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의 사회로 기독여성봉사회 김일선 전회장의 기도, 임원 특송, 초청교회 이기봉 목사의 ‘야곱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 최숙자 회장의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김민철 병원장은 “예수병원 직원들이 미처 채우지 못한 빈자리까지 지극한 모성과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축사와 함께 2년간 회장으로 수고한 한영자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봉사단체이며, 아름다운 공동체인 예수병원에 활력을 주는 숨은 원동력인 핑크레이디 39주년을 전북의 모든 자원봉사 회원을 대표해 축하한다. 앞으로 핑크레이디의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고 김민철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예수병원 핑크레이디(Pink Lady)는 1970년에 설대위 병원장과 지역사회보건사업에 헌신한 윌슨 선교사의 부인인 낸시 윌슨 선교사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핑크레이디는 기독 여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투병 중인 환자를 돌보며 가재 접기, 도서대여, 중앙로비 안내, 병실 찬양, 이·미용 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뜨거운 모성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예수병원 핑크레이디는 기독교 교파를 초월해 39년간 변함없는 헌신으로 전주시 각 교회의 여성 103명이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