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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간호부장 명예 퇴임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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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9
전영신 간호부장 명예 퇴임
지난 9월 25일(금) 아침 직원예배 시간에 전영신 간호부장의 명예 퇴임예배가 있었다. 김선중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는 수간호사의 특송과 김선중 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민철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정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배의 길을 열어주고 떠나는 결단력있는 훌륭한 모습”과 “34년 동안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의 역사를 이어온 그 노고”를 격려했다.
예수병원의 공로패, 간호부의 감사패와 병원간호사회의 자랑스러운 간호인상을 증정 받은 전영신 간호부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기 때문에 저는 오늘 가족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곳을 떠나더라도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영신 부장은 예배 후에 부서 마다 들려서 직원들과 손을 맞잡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간호부에서 주최한 전영신 명예퇴임예배 및 축하연이 있었다. 아름다운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철 병원장, 이광민 부원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대한간호협회 이사, 김영심 병원간호사회 회장 및 이사, 각 대학의 교수 및 병원의 부서장 등 귀빈들이 참석했고 유금희 간호과장의 사회로 기념예배와 김은실 책임간호사의 사회로 축하연이 이어졌다. 축하연에서는 전영신 부장의 옛 사진들을 감상하면서 추억을 나누었고, 크로마하프팀의 연주와 워십댄스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전인간호와 간호선교를 강조하셨던 전영신 간호부장의 뜻을 받드는 가슴이 뭉클한 송별사가 있었다. 수간호사, 책임간호사들 찬양 후에 예수병원 간호부 모두가 손을 맞잡고 앞으로 후임 부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간호부를 견고히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