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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의학박물관 등록 - 전국 민간의료기관 중 최초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695
  • 08-10


 




 



예수병원의학박물관 등록 - 전국 민간의료기관 중 최초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이 전라북도의 전문박물관 허가를 받아 전국 민간 의료기관 중 최초로 박물관 등록을 했다.


지난 7월 31일에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허가를 받은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은 예수병원 부설 기독의학연구원 2층에 위치한 305m2 규모의 박물관으로 예수병원이 자체 소장한 사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해 우리나라 근대의료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올해 개원 111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을 상징하는 사료 111점과 우리나라 개신교의 전래, 한국 최초의 의료선교병원 탄생, 역대병원장, 사랑과 첨단의 조화 등의 주제별로 예수병원 관련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설립자 마티잉골드 의사의 유품을 비롯해 의료기기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현미경, 청진기 등 시대별 의료기구 전시, 내시경과 중형장비 등을 비롯한 분야별 의료기구 전시와 자세한 설명으로 예수병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료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의료와 봉사, 선교활동을 선도한 예수병원은 개원 100년을 기념해 지난 1998년에 역사사료실이란 명칭으로 처음 박물관을 개설했다. 이후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의료계, 기독교계, 학계와 외국인, 성지순례객 등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수병원 111년 역사를 통한 문화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봉사, 헌신, 희생, 사랑의 의미를 음미하는 ‘꿈과 희망, 사랑의 타임캡슐’이 되고 있다.


예수병원의 111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와 호남의 특별한 유형적 자산이며 문화 공간인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은 이번에 정부의 등록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 및 보완 작업을 마쳤으며, 외부 부대 시설의 마무리 작업을 마치는 8월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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