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이의복 이사장 취임

 예수병원 이사회는 7월 23일 오후 4시 30분에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정일환 이사장의 이임과 신임 이의복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내외 귀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 예배, 이취임식, 격려와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정일환 전이사장은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한 노력하는 직원들과 김민철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경험이 많은 이의복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예수병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예수병원을 축복했고, 김민철 병원장은 그동안 수고한 정일환 전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임 이의복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한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의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예수병원 전 직원의 중지를 모아 기도와 정성으로 이사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의복 이사장은 “예수병원에서 헌신하신 선교사님들이 고귀한 헌신을 본 받아 희생과 봉사로 환우를 섬겨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육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영혼의 소망을 주는 이 지역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자.” 며 임직원들에게 “예수병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노력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미래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현재 남원 서남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예수병원 이사장 이의복 목사는 2005년부터 예수병원 이사로 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