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부장 국제간호협의회 참석

간호부 전영신 부장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Leading Change : Building Healthier Nations’ 를 주제로 열린 제24차 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에 참석했다.

총회 개회식에 한복을 입은 한국의 간호사 150여명은 태극 문양의 부채를 흔들며 등장했으며 개회식 내내 그칠 줄 모르는 남아공 간호사들의 노래와 춤은 총회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이번 국제간호협의회에는 580편의 논문과 800편의 포스터 논문(간호대학 교수 42편, 간호사 13편, 간호학생 1편)이 전시되었으며 한국 간호사는 심포지움에서 2명이, 주제 발표에서 7명이 구두 논문 발표를 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호주인 로즈마리 브리안트(Rosemary Bryant)가 선출되었으며 제 25차 ICN총회 호주 멜버른 개최 예정이다.

전영신 부장은 국제간호협의회의 전 과정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간호’라는 명제로 인종과 문화를 떠나 하나 됨을,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들에게도 세계를 향할 수 있는 비젼과 꿈을 그리고 논문도 발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해 가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