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첨단 심장혈관센터 개소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931
- 06-15
첨단 심장혈관센터 개소
예수병원이 새 장비를 도입하고 확대 리모델링한 첨단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예수병원은 6월 15일(월) 오전 8시 20분에 예수병원 정일환 이사장, 김민철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교회 김하웅 목사의 기도, 정일환의 이사장 축사, 김민철 병원장의 인사말, 순환기내과 이신은 과장의 센터 소개, 내외 귀빈의 테이프 커팅 순서로 예수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국 2위 수준의 치료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전국 상위 수준의 예수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이번에 첨단 심장혈관 조영촬영 장비의 도입과 함께 심장혈관센터를 확대 리모델링하고 순환기 내과가 독립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명실 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심장혈관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예수병원은 이번에 심혈관 질환에 대한 더 선명하고 세밀한 진단과 시술을 위해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에 필수적인 첨단 심혈관 조영촬영 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차세대 디지털 영상 시스템인 세계적 장비 회사인 필립스사의 ‘Allura Xper FD10’은 심장혈관 및 상, 하지 혈관의 세밀한 부분까지 보다 자세하게 검사할 수 있는 디지털 심혈관 조영촬영 장비이다.
예수병원 심장센터는 복지부로부터 2005년에 ‘급성 심근 경색증 초기 대응을 잘하는 병원 전국 2위‘에 선정에 이어 2008년에 ’5대 수술 잘하는 병원‘ 평가에서 예수병원 관상동맥 중재술이 포함되는 등 전국 상위 수준의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해 밤이나 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내원 90분 이내에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심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수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002년에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작해 6년 6개월 여 만에 8,400례의 관상동맥 조영술과 4,700례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했으며 99%의 중재술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심혈관 질환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 10년간 허혈성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6배나 증가했다. 응급 상황의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전문 인력과 장비가 잘 갖춰진 곳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생명을 구하느냐, 못하느냐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