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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윌슨 선교사 일행 방문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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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2
토플, 윌슨, 웨슬리 선교사 일행 방문
토플, 윌슨, 웨슬리 선교사 일행이 예수병원을 방문했다.
여수애양병원의 10대 병원장 토플(Dr. Topple, 한국명 도성래) 박사가 지난 4월 18일(토)에 예수병원을 방문했다. 가족 10명과 함께 예수병원을 방문한 토플 박사는 1959년부터 여수애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예수병원에서 소아마비 수술 등 정형외과 환자를 치료했다. 예수병원의 구바울 병원장의 권유로 한국에 오게된 토플 박사는 구바울 원장과 설대위원장을 도와 환자의 진료에 헌신했으며 서요한 선교사가 오기 전인 1972년까지 봉사했다. 토플 박사와 함께 예수병원을 방문한 세 명의 자녀(Anne Josey, Sissel Topple, Ellen Landis)는 켈러, 구바울, 설대위 병원장이 차례로 분만을 도와서 출생해 예수병원을 다시 찾은 감회가 남달랐다.
4월 23일(수)에는 윌슨 선교사, 웨슬리 선교사 일행 32명이 예수병원 찾았는데 윌슨(Dr. J. Willson) 박사는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예수병원에서 봉사하면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소양면, 동상면에서 지역사회보건사업을 펼쳐 당시 정부가 못한 농촌의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웨슬리 웬트워쓰(Wesley Wentworth) 선교사는 1965년에 설대위 원장의 초청으로 예수병원에 와서 영선관리 분야와 간호대학 건축 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예수병원을 방문한 선교사 일행은 4월 22일에 지리산 선교사촌을 찾았고 24일에는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예수애양병원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여수애양병원은 예수병원 2대 병원장인 포사이드(Dr. Forsythe) 선교사가 1909년에 한센병 환자의 광주 윌슨진료소 치료로 시작됐다. 여수애양병원 100년의 역사 동안 한센병 전문병원에서 소아마비 재활병원, 인공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전국 제일의 무릎관절 전문병원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