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강좌와 영화상영

4월 3일(금) 오후 2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신경정신과 주최로 지역민과 환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의 날’ 강좌를 가졌다.

최근 인격장애자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만들어요 정신건강 희망시대’를 모토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예수병원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100명의 지역주민이 모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성격장애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신경정신과 구정일 과장의 ‘경계성 인격장애’와 여성정신클리닉의 최말례 과장의 성격장애라고 불리는 ‘반사회적 인경장애’, 소아청소년클리닉 김태형과장 ‘인격장애의 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아이의 육아와 양육을 위한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명의 신경정신과장의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참석자 개개인과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영화 상영 시간에는 우연히 다가온 사랑이 엄마와 딸로 이어지는 필연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클래식’을 감상하고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선물로 즐거움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