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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주사제처방률 낮은 전국 1위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417
  • 03-26







예수병원 4년 연속, 주사제처방률 낮은 전국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3월 25일 발표한 2008년 3/4분기 주사제 처방률 평가에서 예수병원 주사제처방률이 1.14%로 4년 연속 전국 종합병원 중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예수병원 주사제 처방률 1.14%는 주사제처방률이 낮은 종합병원으로 조사된 서울보라매병원(1.66%), 울산대병원(1.77%), 인제대상계백병원(2.05%)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처방률이다.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전남대 병원이 1.9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상계백병원 2.05%, 부산백병원 2.16% 등 낮은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균 처방률은 3.44%, 전국 종합병원의 평균 처방률은 9.15%이였고 전국 의원 평균 처방률은 25.3%로 여전히 높았다.


예수병원은 2005년에 1.12% 주사제처방률로 심평원이 발표한 외래주사제처방률 낮은 전국 10개 병원 중 1위에 선정된 이후 2006년에 1.10%, 2007년에 1.10%에 이어 2008년 1분기에 1.06%, 2분기에 1.12%. 3분기 1.1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전문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통합한 순위에서도 4년 연속 전국 1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사제는 먹는 약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는 반면 급성쇼크, 혈관염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신속한 치료효과를 요하는 응급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래에서의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역별 약 처방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사제 처방률 정보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며 "주사제 처방률 개선을 위한 홍보방안 마련, 유관단체와의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약 620여개 기관에 대해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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